지난해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를 평정했던 린 그랜트(스웨덴)가 마침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첫 승을 신고했다.
그랜트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의 하일랜드 메도스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LPGA 투어 ‘다나 오픈’(총상금 175만 달러·22억2000만 원) 4라운드에서 3타를 줄여 최종 합계 21언더파 263타로 지난주 US여자오픈 우승자 앨리슨 코푸즈(미국·18언더파)의 추격을 3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그랜트는 지난 4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개 대회에 나서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에선 공동 36위,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에선 공동 18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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