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샌디에이고)이 필라델피아와의 메이저리그(MLB) 경기에서 시즌 11호포와 2루타를 기록하며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김하성은 17일(한국시각) 미국 펜실베니아 필라델피아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와의 원정 경기에 1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6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 2득점 2삼진을 기록했다.
지난달 24일 워싱턴과의 홈 경기에서 MLB 통산 처음으로 1회 선두타자 홈런을 쳤던 김하성은 한 달도 지나지 않아 다시 한번 1회 선두타자 홈런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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