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발찌 차고도 법원 음주제한 조치 7번 어겨…결국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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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발찌 차고도 법원 음주제한 조치 7번 어겨…결국 구속

강도 범죄를 저질러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차고도 법원의 음주 제한 조치를 여러 차례 어긴 40대가 결국 구속됐다.

A씨는 올해 1월부터 지난 1일까지 인천 유흥업소 등지에서 법원이 부과한 음주 제한 준수사항을 7차례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인천보호관찰소 관계자는 "A씨가 제한 조치를 처음 어겼을 당시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으나 위반 행위가 계속돼 구속했다"며 "A씨 이외에 두 달 전에도 출소 후에 외출과 음주 제한 조치를 반복해서 위반한 30대를 긴급구인해 재수감한 사례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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