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초 첫 타자로 등장한 김하성은 볼카운트 2-2에서 필라델피아 선발 잭 휠러의 5구 스위퍼를 퍼올렸고,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시즌 11호 홈런을 터뜨렸다.
김하성의 활약에 힘입어 3-0으로 앞서가던 샌디에이고는 5회 1점, 6회 4점을 내주면서 단숨에 리드를 빼앗겼다.
결국 6-7로 패배한 샌디에이고는 전날 더블헤더부터 3연패 수렁에 빠졌고, 시즌 성적은 44승50패(0.468)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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