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남자 테니스계의 신예 카를로스 알카라스(20·1위·스페인)가 영감을 안겨준 16살 연상의 '백전노장' 노바크 조코비치(36·2위·세르비아)를 제치고 첫 윔블던 테니스 남자 단식 우승을 차지한 뒤 스무살 새 황제의 감격적 소감을 밝혔다.
이후 알카라스는 부상 투혼을 발휘한 조코비치에게 4세트를 내줬으나, 5세트에서 3번째 서브 게임을 브레이크하며 게임 스코어 6-4로 승리하며, 자신의 첫 번째 윔블던 우승이자 두 번째 메이저 대회 정상에 올랐다.
알카라스는 지난해 US오픈 정상에 오르며 사상 최초로 만 20세가 되기 전에 세계 랭킹 1위에 오르는 기록을 세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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