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블랜드는 17일(이하 한국시간) 우완 에이스 셰인 비버(28)가 팔꿈치 염증으로 인해 15일짜리 부상자 명단(IL)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테리 프랑코나 클리블랜드 감독은 "비버가 최소 2주는 던지지 못할 것 같다"라며 "현재로선 다행히 수술은 필요하지 않은 듯하다"라고 설명했다.
2018년 빅리그에 데뷔한 비버는 단축 시즌으로 진행된 2020년 12경기에서 8승 1패, 평균자책점 1.63을 기록해 사이영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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