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삼성 중원의 핵심이자 오랜만에 홈에서 승리한 고승범이 팬들에게 죄송한 마음을 전했다.
수원은 1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울산현대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3 23라운드 맞대결에서 전진우와 뮬리치, 김주찬의 연속 골에 힘입어 3-1로 승리했다.
뮬리치의 득점이 터지면서 수원 선수들은 물론 수원 팬들이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는 모습을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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