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논산천 제방 붕괴…주민 200명 긴급 대피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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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논산천 제방 붕괴…주민 200명 긴급 대피령

충남 논산시 금강 일대 제방이 붕괴하면서 주민 대피령이 내려졌다.

16일 충남 논산시는 논산천(성동면 원봉리 777-3) 제방 일부가 유실돼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라며 인근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렸다.

또 성동면 우곤리 인근 금강 제방 하부에서 논 쪽으로 토사가 유입돼 붕괴위험이 있고, 개척리 일원에선 물이 범람하고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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