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김병주 "尹 '순방 연장' 우크라 방문…대한민국 위험에 빠뜨릴 수 있는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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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김병주 "尹 '순방 연장' 우크라 방문…대한민국 위험에 빠뜨릴 수 있는 행보"

윤석열 대통령이 유럽 순방 기간을 갑자기 연장해 러시아의 침공으로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를 전격 방문한 것을 두고 더불어민주당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의 불씨를 한반도로 불러 대한민국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는 행보"라는 비판이 나왔다.

국회 국방위원회 민주당 간사인 김병주 의원은 15일 밤 SNS를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폭우로 30여 명의 우리 국민이 목숨을 잃거나 실종되는 등 긴급 상황이 발생해 순방을 중단하고 귀국해도 모자랄 판에 반대로 일정을 늘리고, 우리 안보를 위태롭게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그는 "이미 우리는 우크라이나에 인도적, 비군사적 지원을 통해 국제사회에 우크라이나 전쟁의 부당성을 알리고 있다.그러나 윤석열 정부는 우크라이나에 살상무기 지원 가능성을 시사한 데 이어 대통령이 직접 전쟁터를 방문해 러시아의 적대국을 자처하고 있다"며 "가뜩이나 러시아는 최근 우리 동해상에서 무력시위를 하는 등 직접적인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러시아에 사는 우리 교민 16만 명과 160여 개 우리 기업도 위태로울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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