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외국인 선수와 즐겨 대화하는 안우진은 지난해 올스타전에서 드루 루친스키(전 NC 다이노스·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만나 '한국의 워커 뷸러(로스앤젤레스 다저스)'라고 극찬받았다.
올 시즌 초반 에릭 페디(NC 다이노스)가 던지는 변형 슬라이더 스위퍼를 장착하기 위해 연습 중이라고 밝혔던 안우진은 이번 시즌에는 더는 연습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이승엽 두산 베어스 감독의 현역 시절 사인볼을 간직하고 있다가 중학교 때 선배가 가진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사인볼과 맞바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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