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중생에게 마약류를 탄 음료를 먹여 정신을 잃게 한 뒤 모텔에 데려가 강간한 혐의로 3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지난 5월 서울 강남에서 중학생 B양을 만나 졸피뎀을 탄 음료를 먹인 뒤 정신을 잃자 모텔에 데려가 강간한 혐의다.
A씨는 변호인을 통해 "범행 목적으로 B양에게 졸피뎀을 탄 음료를 먹여 모텔에 데려간 것은 맞지만 정신을 잃은 B양을 강간하지 않고 객실을 나왔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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