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F 회의는 남북 대표가 나란히 참석하는 사실상 유일한 다자회의로, 남측에선 박진 장관이, 북한에선 최선희 외무상을 대신해 안광일 주아세안대표부 대사가 자리했다.
회의에는 미얀마를 제외한 아세안 9개국과 남북, 미국, 일본, 중국 등 총 26개국이 참석했는데, 박 장관의 발언 순서는 23번째였고 안 대사는 이보다 빨랐다.
한미연합훈련, 미국 정찰기의 배타적경제수역(EEZ) 진입 등을 언급하며 미국이 한반도의 위기를 조장하고 있다는 억지주장도 여전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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