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정복? '레켐비' 완치가 아닌 ‘지연’이 핵심···오해 말아야
치매 완치가 아닌 중증도 진행률을 지연시키는 데 목적을 둔 치매 신약 레켐비가 미국 식품의약국 정식 승인을 받았다.
14일 국제알츠하이머병협회에 따르면 치매 환자의 뇌 속에서는 신경독성을 가진 아밀로이드 베타(Aβ) 축적이 일어난다.
레켐비 또는 위약을 격주로 18개월간 투약한 1795명의 가벼운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레켐비 투약군은 위약군 대비 27% 지연된 인지기능 척도인 'CDR-SB'에서 감소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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