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미나(51)가 마흔살이 넘어 남편 류필립(34)의 군복무를 뒷바라지했던 일이 새삼 조명됐다 .
미나는 14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 MC 정형돈이 "국내 최고령 고무신 아니냐"고 묻자 "44세에 군대를 보냈다.아들이 군대갈 나이"라고 답했다.
류필립은 "미나가 군복무를 기다려 줄 거라는 확신이 있었냐"는 물음에 "제가 잘 하거든요.당연히 기다려 줄 거라고 생각했다"고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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