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혐의로 법정에 선 전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 수비수 뱅자맹 멩디가 무죄 판결을 받았다.
멩디의 변호인은 성명을 통해 "멩디는 이 사건을 둘러싼 소문보다는 증거에 집중한 배심원단에 감사의 뜻을 표한다"며 "멩디가 재판에서 무죄 판결을 받은 건 이번이 두 번째다.올바른 평결이 나와 기쁘다"고 밝혔다.
멩디는 2020년 10월 영국 체셔주 모트램에 있는 자택에서 당시 24세였던 여성을 성폭행하고, 2021년에는 29세 여성을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같은 해 8월 재판에 넘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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