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현지시간) 자정부터 파업에 들어간 미국 배우·방송인 노동조합(SAG-AFTRA, 이하 배우조합)은 이날 오전 10시께(현지시간) 대기업 스튜디오 사무실과 방송사가 밀집한 로스앤젤레스(LA)와 뉴욕 거리에서 피켓을 들고 시위를 벌이기 시작했다.
배우조합의 파업은 1960년 이후 43년 만이다.
할리우드 스타 조지 클루니는 이날 시위에 나오지는 않았지만, CNN에 보낸 성명에서 "이것은 우리 산업의 변곡점"이라며 파업에 동참한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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