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40일에 불과한 아들을 방바닥에 세게 던진 뒤 방치해 살해한 20대 엄마에게 검찰이 중형을 구형했다.
A씨는 지난 4월 26일 오후 4시께 자택에서 생후 40일 된 아들 B군을 방바닥에 강하게 던진 뒤 3시간가량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이날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피고인은 법정에서 범행 동기를 제대로 진술하지 않았으나 휴대전화를 디지털 포렌식 한 결과 ‘아이를 낳았는데 모성애가 없어요’ ‘우는 소리가 싫어요’ ‘신생아가 싫어요’ ‘아기 엄마 분노 조절 장애’라고 검색한 내용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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