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공시 의무화 '준비 잘하고 있다' 응답한 국내 기업 고작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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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공시 의무화 '준비 잘하고 있다' 응답한 국내 기업 고작 16%

최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공시 기준이 발표됐지만 ESG 공시 의무화에 대비해 '매우 잘 준비하고 있다'는 국내 기업 응답률이 16%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산 규모 2조 원 이상 기업에서는 ESG 공시 준비를 '매우 잘하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이 25%였지만 자산규모 5000억 원 미만 기업에서는 단 5%에 그쳤다.

이광열 EY한영 감사부문 대표는 "이번 조사 결과는 국내 기업 사이에서 ESG 중요성에 대한 인식은 확대되고 있지만 실제 준비는 이에 미치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ESG 정보 공시 의무화를 앞두고 기업들은 ESG 대응 조직을 꾸리고 정보 공시 기준에 대한 이해, 정보 산출을 위한 체계 점검 등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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