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고진영이 메이저대회 US여자오픈 컷 탈락 이후 출전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다나오픈(총상금 175만 달러)에서 무난한 출발을 보였다.
고진영은 14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의 하일랜드 메도스 골프클럽(파71·6천642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3개를 잡아내고 보기는 하나로 막으며 2언더파 69타를 쳐 이미향, 홍예은 등과 공동 39위에 올랐다.
고진영은 이날 페어웨이와 그린은 5차례씩 놓쳤고, 퍼트는 29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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