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2023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우수 자치구'로 선정돼 지난 12일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 사랑의열매'로부터 표창을 수여받았다.
'따뜻한 겨울나기'는 서울 사랑의열매, 서울시, 25개 자치구가 함께 저소득 주민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매년 11월부터 다음 해 2월까지 3개월간 진행하는 모금 사업으로 우수 자치구 표창은 총 모금액, 전년 대비 모금 증가율 등을 기준으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5개 자치구에게만 수여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도 변함없이 온정의 손길을 보내준 많은 분들 덕분에 관악구가 우수 자치구로 선정될 수 있었다"라며, "기부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뜻깊게 전달돼 '나눔으로 행복한 관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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