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 알선 명목으로 과다한 수수료를 요구하고 피해자 여자친구까지 감금한 20대가 항소심에서 가중 처벌을 받았다.
김씨는 2021년 등록금 문제로 고민하던 여성 피해자에게 무등록 불법 대출을 알선하고, 과다한 수수료를 요구한 혐의로 기소됐다.
대출 수수료를 받아내려고 잠적한 다른 피해자의 여자친구를 모텔에 감금하고 협박해 수수료를 받기도 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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