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남자친구를 폭행한 적이 있는 남성에게 흉기를 휘둘러 중상을 입힌 30대 여성에게 징역 3년이 선고됐다.
A씨는 지난 1월 8일 오전 2시께 서귀포시의 한 술집에서 20대 남성 B씨 목 부분에 흉기를 휘둘러 중상을 입힌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옛 남자친구와 싸운 피해자를 우연히 만나 말다툼을 하던중 인근 편의점에 가 흉기를 구입해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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