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는 내년 1월 18일 출범하는 전북특별자치도에 대해 "중앙부처 차원에서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고자 할 때 일종의 테스트베드(시험대)화해 과감한 시험과 도전을 시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전북이 예향과 맛의 고장이자, 국가 존립의 핵심인 식량 주권을 책임져온 지역이라면서 "그러나 국가 경제에서 농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지속 감소하면서 지역내총생산(GDPR)이 전국 최하위권"이라고 지적했다.
한 총리는 "전북의 새로운 시도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그동안 전국을 획일적으로 규율해왔던 중앙부처의 관행과 제도의 일대 혁신이 필요하다"며 "중앙의 권한을 과감히 지방으로 이양하는 것뿐 아니라 지역의 특성과 여건에 맞는 유연하고 탄력적인 제도의 재설계가 있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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