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팀이자 곧 김민재의 전 소속팀이 될 나폴리가 간판 공격수 오시멘 가격을 매겨놓은 가운데 PSG가 '가벼운' 1차 제안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나폴리가 속한 이탈리아 남부 지역 유력지 '일 마티노'는 13일 "PSG가 오시멘에 대한 첫 제안을 했다"며 "1억1000만 유로(1562억원)의 이적료를 던졌으나 오시멘 에이전트도 달갑지 않은 표정을 지었다"며 나폴리가 전혀 받아들이지 않을 금액임을 알렸다.
앞서 11일 이탈리아 매체 '미디어셋'에 따르면 나폴리 구단주인 아우렐리오 데 라우렌티스 회장은 오시멘 관련 질문을 받자 "오시멘이 잔류하기를 바라지만 그가 떠나더라도 우린 극복할 수 있다.더 강력한 스트라이커로 대체할 것"이라며 "그를 데려갈 수 있는 구단은 PSG 말고는 없다.나세르 알 켈라이피 PSG 회장이 2억 유로(2840억원)를 내겠다면 모르겠다.일단 기다리고 지켜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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