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영 '맘카페 사기' 논란..."나도 피해자...투자 권유한 적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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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영 '맘카페 사기' 논란..."나도 피해자...투자 권유한 적 없어"

방송인 현영이 대규모 맘카페 사기 사건의 피해자일 뿐이며 투자를 권유한 사실도 없다고 밝혔다.

현영 소속사 노아엔터테인먼트는 12일 "현영이 어떠한 이유에서든 맘카페 사기와 관련하여 언급되고 있는 상황에 대하여 대단히 죄송하다는 말씀부터 올린다"라면서도 "현영은 해당 맘카페 운영자 A씨에게 사기를 당한 피해자일 뿐이며, 현영은 해당 맘카페에 가입한 적도 없으며, 해당 맘카페 회원과 교류하거나 투자를 권유한 사실도 전혀 없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비록 현영이 인지하지 못하였다고 하더라도, A씨의 사기 과정에 현영이라는 이름이 언급되었다는 점에 대해 죄송할 따름"이라며 "앞으로 현영은 피해자 중 한 명으로서 A씨의 사기 행각에 대한 진실을 파악하는 모든 절차에 적극 협조할 것이며, 현영을 포함한 모든 피해자 분들께서 피해를 회복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조력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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