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2회 추경 1,790억 원...총 예산 1조 5,865억 원

순천시는 민생 활력과 미래 성장동력 마련을 위해 1회 추경 1조 4,075억 원보다 1,790억 원(12.7%) 증가한 1조 5,865억 원 규모의 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하고 지난 11일 순천시의회에 제출했다.

분야별로는 ▲균형발전 도시공간 정비 875억 ▲디지털 경제,문화,관광,체육 등 신성장산업 예산 305억 ▲포용,나눔,배려 순천형 일류 복지,보건 도시 실현 147억 ▲지속가능한 농업 활성화를 위해 183억 등을 편성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최근 정부의 발표에 따르면 내년 정부 예산을 비롯하여 지방교부세가 대폭 축소될 전망으로 우리 시도 강도 높은 건전재정 운용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지방채 발행 없이 예산을 편성했으며, 이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효율적으로 예산을 편성한 결과”라며 “이번 추경도 불요불급한 예산은 없애고, 민생경제와 미래전략 사업에 집중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