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투아니아 수도 빌뉴스에 모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31개국 정상이 지난 11일(현지시간) “회원국이 모두 합의하고, 조건이 충족될 때” 우크라이나가 NATO에 가입할 수 있음을 재확인하면서도 구체적인 시간표는 제시하지 않았다.
한편 일부 회원국이 러시아가 전쟁을 확대하고 지연할 동기로 작용할 수 있다며 우크라이나에 거의 자동적인 가입 약속을 내놓길 꺼리는 상황에서, 이제 초점은 NATO가 우크라이나에 빠른 가입의 대안으로 내놓을 장기적인 안보 보장에 맞춰질 전망이다.
한편 NATO의 공동 성명 발표 이후 젤렌스키 대통령은 빌뉴스에서 “NATO는 우크라이나에 안보를 보장할 것이다.그리고 우크라이나는 NATO를 더 강하게 만들어 줄 것”이라고 연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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