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스코틀랜드 대회 나서는 국내 강호들 "성장·발전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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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스코틀랜드 대회 나서는 국내 강호들 "성장·발전 기회"

이번 주 스코틀랜드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에 도전하는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의 대표주자들이 좋은 기회와 경험을 성장의 계기로 삼겠다고 입을 모았다.

PGA 투어와 DP 월드투어의 공동 주관으로 열리는 이 대회엔 코리안투어 몫으로도 3장의 출전권이 배정됐는데, 지난 시즌 코리안투어에서 맹활약한 김비오, 서요섭, 김영수가 차지했다.

지난해 코리안투어 대상과 상금 1위를 석권하며 이번 시즌 DP 월드투어에서 뛰고 있는 김영수는 "뛰어난 선수들과 경쟁할 수 있다는 것이 기대되고 설렌다.그 선수들이 경기하거나 연습하는 것을 자주 보고 있다"며 "나의 골프에 발전적으로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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