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당시 이른바 '돈 봉투 살포 의혹'과 관련해 자금 관리 총책으로 지목된 송영길 전 당 대표의 전직 보좌관 박용수씨의 구속이 연장됐다.
검찰은 박씨의 남은 구속 기간 금품이 살포된 경로와 증거 인멸 지시·공모 관계에 대해 집중적으로 캐물을 방침이다.
돈 봉투 살포 의혹이 터지기 전인 지난해 11월 먹사연 캠프 활동 관련 자료들이 발각되지 않도록 먹사연 사무국장에게 사무실 컴퓨터 하드디스크를 모두 교체하라는 지시를 내리는 등 증거인멸 교사 혐의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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