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되면 러시아라도 갈게…한 때 토트넘 '몸값 1위', 어쩌다 이 지경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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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되면 러시아라도 갈게…한 때 토트넘 '몸값 1위', 어쩌다 이 지경까지

한 때 토트넘 홋스퍼 이적료 1위였던 콜롬비아 국가대표 수비수 다빈손 산체스가 토트넘을 떠나기로 결정한 가운데 우크라이나를 침공해 유럽축구연맹(UEFA) 모든 공식 대회 출전이 금지된 러시아 구단이 행선지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2019년 여름 탕귀 은돔벨레가 6500만 유로(약 905억원)에 영입되기 전까지 토트넘 구단 역사상 이적료가 가장 비싼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이때 경기장에 있던 토트넘 팬들은 벤치로 향하는 산체스를 향해 거센 야유를 보냈고, 산체스는 벤치에서 눈물을 훔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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