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투어는 '노먼 축출', 사우디는 '타이거와 로리' 원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가 후원하는 LIV 골프 합병 논의 과정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측이 타이거 우즈(미국)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의 영입을 원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공개된 문서와 증언에 따르면 PIF는 우즈와 매킬로이를 LIV 골프 구단주로 영입하고 최소 10개 대회에 출전하도록 하자는 제안을 PGA투어에 내놨다.
PIF는 돈만 대고 PGA투어와 DP월드투어 등 프로 골프 투어의 운영은 PGA투어가 맡아서 한다는 조건을 내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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