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전직 군수에 김부겸·유영민까지…민주당 고속도로 게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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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전직 군수에 김부겸·유영민까지…민주당 고속도로 게이트"

노선 변경과 관련한 김건희 여사 일가 특혜 의혹을 제기해온 민주당이 '국정농단' '탄핵' 주장까지 쏟아내자, 전임 정권을 소환하며 맞불 여론전에 돌입하는 모양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이 서울 양평 고속도로 노선 변경안과 관련해 근거 없는 특혜 의혹을 제기하다 역풍이 불자 사과는커녕 정쟁을 더 키우고 있다"고 비판했다.

박대출 정책위의장은 정 전 군수 외에도 김부겸 전 총리, 유영민 전 청와대 비서실장 일가의 원안 노선 인근 땅 보유 현황 관련 언론 보도를 줄줄이 나열하면서 이를 '민주당 게이트'로 명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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