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거미손' 조현우, 4년 연장 계약…2027년까지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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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거미손' 조현우, 4년 연장 계약…2027년까지 뛴다

프로축구 K리그1 '절대 1강' 울산 현대의 골키퍼 조현우(31)가 2027년까지 '호랑이굴'의 최후방을 을 지킨다.

울산 구단은 11일 "조현우와 4년 연장 계약을 했다"라며 "조현우는 2020년 1월 자유계약(FA) 신분으로 울산 유니폼을 입고서 4년을 보내고, 앞으로 4년을 더 뛰게 돼 총 8년 동안 울산의 골문을 지키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울산이 17년 만에 K리그1 우승을 차지했을 때는 '12경기 무실점'을 작성하며 큰 힘을 보태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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