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년생인 조광일은 2019년 ‘그로우 백’(Grow Back)이란 곡으로 힙합씬에 정식으로 발을 들였고, 이듬해 ‘곡예사’로 이름 석 자를 씬에 확고히 새겼다.
“이전보다 훨씬 더 많은 분이 제 음악을 들어주시고, 인정도 많이 받게 되고, 돈도 많이 벌게 되는 등 좋아진 부분이 많죠.하지만 길에서 사진을 같이 안 찍어준다는 이유로 욕을 먹는 등 사적인 부분에선 안 좋아진 부분도 있어요.” 다양한 분야에서 쏟아지는 제안을 소화해야 하는 데 대한 벅참도 느꼈단다.
작업실에선 보통 좋은 음악과 비트를 찾기 위한 ‘디깅’(Digging)을 3~4시간 정도 하고, 그에 맞춰 랩을 뱉어보며 연습과 작업을 이어나갑니다.” ‘곡예사2’는 더 넓은 세상에 대한 적응을 어느 정도 마친 조광일의 이야기가 담긴 곡이라고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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