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명 '건축왕' 일당이 범죄단체 조직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지만 여전히 전세사기 의심 사례가 잇따르자 피해자들이 엄벌을 촉구하고 나섰다.
미추홀구 전세사기피해 대책위원회는 10일 인천시 미추홀구 인천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어지는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선 반드시 주범과 공범에 대한 구속 수사를 비롯해 범죄단체조직죄를 적용한 강력한 처벌이 이뤄져야 한다"며 "재산 추징 등을 통해 삶의 벼랑 끝으로 내몰린 피해자들이 인간다운 삶을 살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세입자들은 전세사기의 주범이 건축왕 C씨의 외조카라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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