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김건희 로드' 많이 들어 보셨겠죠"라며 "지금까지 많은 국정농단 사례를 봐 왔지만, 수조 원대 국책사업을 아무런 설명도 없이 갑자기 옮기는 것은 처음 봤다"고 힐난했다.
이어 이 대표는 "만약 정부 의도대로 강상면에 (고속도로) 종점이 설치된다면 그 인근에 축구장 5개 면적의 땅을 소유한 대통령 처가가 막대한 개발 이익을 누렸을 것"이라며 "그야말로 국정농단이다.
윤석열 정부는 국민을 존중하고 두려워해야 한다"며 "사건 은폐와 책임 떠넘기기 목적의 사업 백지화는 즉각 백지화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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