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클라이머' 김자인, 4년 만에 월드컵金...출산 이후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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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클라이머' 김자인, 4년 만에 월드컵金...출산 이후 처음

‘암벽여제’ 김자인(34)이 프랑스 샤모니에서 개최된 IFSC 9차 월드컵에서 4년만의 월드컵 금메달을 차지하며 화려한 귀환을 알렸다.

지난 2021년 딸 규아를 낳은 김자인은 이로써 2019년 일본 인자이 월드컵 이후 4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선수로서 ‘출산’이라는 큰 과제를 자신의 터닝포인트로 삼으며 다시 등반을 시작한 ‘엄마 클라이머’ 김자인은, 4년만에 다시 복귀한 2023 월드컵 시즌에서 자신의 건재함을 세계무대에서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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