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 父 김구라 때문에 17년간 앓은 트라우마? "여동생도 겪는 중" (강심장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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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 父 김구라 때문에 17년간 앓은 트라우마? "여동생도 겪는 중" (강심장리그)

'강심장리그'에서는 연예 기획사 '브랜뉴뮤직'의 간판이자 믿고 보는 예능 보증 수표 래퍼 그리와 한해가 출격해 거침없는 입담을 선보인다.

올해로 데뷔 17년 차인 그리는 "10여 년 전, 아이들의 '초통령'이었다"라며 당대 최고의 어린이 예능 프로그램 '막이래쇼'의 인기에 힘입어, 배우 김유정과 함께 과거 강심장까지 출연했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같은 회사 동료이자 절친으로 함께 출연한 한해는 "그리를 이 자리까지 오게 만든 예능의 아버지는 나!"라며 그리가 데뷔곡부터 음원 차트 1위를 하면서 아티스트 병에 걸렸고, 그 병을 낫게 해준 것 또한 본인이라고 주장했다.이어 한해는 그리가 회사 대표 라이머에게 "제발 입만 나불대지 마시라"는 매운맛 독설을 날렸던 일화까지 공개해 출연진들이 경악과 폭소를 금치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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