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의 '골든보이' 이강인이 프랑스 명문 파리 생제르맹(PSG) 유니폼을 입고 내달 한국 팬들 앞에서 친선경기를 소화한다.
10일 축구계에 따르면 PSG는 내달 3일 부산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 현대와 친선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스페인에서 축구를 배우고 발렌시아에서 데뷔, 마요르카(이상 스페인)를 거쳐 PSG의 일원이 된 이강인이 한국에서 프로팀 소속으로 경기를 치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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