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대 리그를 통틀어 전반기 최우등생은 선수로는 투타를 겸업하는 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팀은 최고승률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60승 29 패·승률 0.674)가 첫손에 꼽힌다.
올해 3월 열린 세계 야구 최강국 결정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일본을 우승으로 이끌고 최우수선수(MVP)를 받은 오타니는 여세를 몰아 메이저리그에서도 투수와 타자로 맹활약을 뽐냈다.
오타니는 전반기 89경기에서 빅리그 타자 중 가장 많은 홈런 32개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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