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전반기 마지막 경기서 시즌 3호 대포…89일 만에 손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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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전반기 마지막 경기서 시즌 3호 대포…89일 만에 손맛

최지만은 10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방문 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1홈런) 2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하며 팀의 4-2 승리에 공헌했다.

홈런은 첫 타석에서 나왔다.

최지만은 올스타 휴식기를 앞두고 치른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부활의 신호탄을 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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