킥보드 흠집에 4000만원 요구한 포르쉐 차주..."글 내리면 1000만원에 합의"

전동 킥보드가 넘어져 포르쉐에 흠집이 나자 차주가 수리비로 4000만원을 요구했다는 사연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차주가 기사와 글을 내리는 조건으로 100만원에 합의하자는 제안과 대차 비용 900만원을 추가로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킥보드에 부딪혀서 난 기스에 3000만~4000만원을 얘기하며 병원비도 청구할 거라는 차주의 말을 듣고 무서운 마음에 의견을 여쭙고자 커뮤니티에 글을 썼다.댓글이 엄청났고 기사화도 되며 크게 이슈가 되니까 차주에게 연락이 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차량을 센터에 입고했지만 수리가 한 달 정도 걸린다며 대차 비용 900만 원을 추가로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