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만에 -14에서 -3으로···충분히 잘 버틴 KT, 이제부터는 '조급함'과의 싸움
이강철 KT 감독은 마이너스를 한 개씩 줄여나가는 것이 목표라고 거듭 말했지만, 좀처럼 KT는 중위권과의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여기에 지난달 30일 수원 NC 다이노스전 이후 7월 5일 잠실 LG 트윈스전까지 4연승을 달리면서 중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고, 6월 2일만 해도 -14였던 KT의 승패 마진은 약 한 달 만에 -3까지 줄었다.
확실한 1~2선발, 특급 에이스들을 보유하고 있다면 4일 턴이나 이 선수들을 위주로 쓰면서 승부처라는 걸 가질 수 있겠지만 지금 우리 팀의 상황에서는 몇몇을 빼놓고 확실한 1선발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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