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지난해 강원도 김화군의 공업공장 현대화 사업을 이어받아 다른 지방에서도 현대화 작업에 매진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노동신문은 9일 '지방공업공장들을 현대화하고 생산을 활성화하자' 주제로 기사 여러 건을 싣고 "모든 시, 군들에서는 잠재력을 총동원하여 (강원도) 김화군에서처럼 지방공업공장들의 현대화를 반드시 실현하여야 한다"고 보도했다.
이날 기사에서 "일군(간부)들은 자금이나 자재가 아니라 인재와 과학기술을 제일 값비싼 자원으로, 재부로 여기고 지방공업현대화에서 기술자, 기능공들이 자기의 재능과 열정을 한껏 발휘하도록 하여야 한다"거나 "각지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자기 지역 특유의 우월성과 잠재력을 잘 발동하면 얼마든지 제손으로 자기 살림을 착실하게, 확실하게 늘릴 수 있다는 신심을 가다듬고 있다" 등 대목에서도 이런 의도가 엿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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