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의 세 명의 투수가 토론토 블루제이스를 상대로 안타를 1개도 허용하지 않고 승리하는 합작 노히터(노히트 노런)를 달성했다.
6⅔이닝을 던진 선발 투수 맷 매닝과 두 번째 투수로 1⅓이닝 동안 마운드를 지킨 제이슨 폴리, 마무리 투수 알렉스 랭은 9이닝 동안 탈삼진 7개를 솎아내고 토론토 타선을 무안타로 꽁꽁 묶었다.
또 저스틴 벌랜더(현 뉴욕 메츠)가 2007년 밀워키 브루어스를 상대로 위업을 이룬 이래 코메리카파크에서 16년 만에 나온 대기록이자 디트로이트 구단의 통산 9번째 노히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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