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파워 커플' 치치파스-바도사 '우리는 치치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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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파워 커플' 치치파스-바도사 '우리는 치치도사'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무대인 올해 윔블던 테니스 대회에는 최근 등장한 '테니스 파워 커플'이 화제다.

단식 1회전을 먼저 이긴 바도사가 치치파스의 경기가 진행 중이던 2번 코트로 향했고, 역시 1회전을 승리로 장식한 치치파스는 코트 위 인터뷰에서 바도사에게 "승리를 축하한다"고 인사했다.

인터뷰를 마친 바도사는 곧바로 치치파스의 2회전 경기가 열리는 코트로 향했고, 치치파스의 선수 관계자석에서 치치파스의 아버지 등과 함께 경기를 관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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