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축구 국가대표 골키퍼로 이름을 날린 에드빈 판데르사르가 뇌출혈로 인해 크로아티아의 한 병원에서 응급 치료를 받았다.
AP통신은 7일 네덜란드 언론 보도를 인용해 "판데르사르가 크로아티아에서 휴가 도중 뇌출혈 증상으로 병원에서 집중 치료를 받았다"며 "현재는 안정된 상태에서 회복 중"이라고 전했다.
1970년생 판데르사르는 1995년부터 2008년까지 네덜란드 국가대표를 지냈으며 아약스(네덜란드), 유벤투스(이탈리아), 풀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상 잉글랜드) 등 유럽 명문 팀에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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