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청사도 '캠핑카 알박기'…"직원·방문객은 어떡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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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청사도 '캠핑카 알박기'…"직원·방문객은 어떡하라고"

"언제 세워놓았는지도 모를 큰 캠핑카가 항상 같은 자리에 있는데 정작 그 주차장을 이용해야 할 직원과 방문객은 어디에 차를 대나 싶어요.".

앞서 지난달 28일 취재를 위해 이 주차장을 찾았을 당시 주차된 캠핑카는 카라반을 포함해 모두 9대.이 중 전화번호가 붙은 캠핑카는 한 대가 유일했다.

이후 6일 다시 찾은 주차장에 주차된 캠핑카와 카라반은 모두 10대로 약 일주일 새 외려 한 대 더 늘었다.통화한 캠핑카 차주의 차도 굳건히 같은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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