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억원대 사기 혐의로 기소된 남성 2인조 알앤비(R&B) 그룹 '디셈버' 출신 윤혁(38·본명 이윤혁)씨가 또다른 사기 혐의로도 재판을 받는 것으로 파악됐다.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구속 기소된 윤씨 변호인은 7일 인천지법 형사15부(류호중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첫 재판에서 "공소사실을 부인하지는 않지만 추후 기일에 인부 의견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실제로 윤씨는 지난 2월에도 사기 혐의로 기소돼 지난달 8일 첫 재판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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