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고쳐 쓸 수 없다”…정의당, 전·현직 당직자 60명 탈당
정의당 전·현직 당직자 50여명이 7일 “정의당은 당원을 지치게 하는 당, 결국 당원이 떠날 수밖에 없는 당이 됐다.고쳐 쓸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며 탈당을 선언했다.
위선희 정의당 전 대변인 및 당직자들이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린 새로운 시민참여 진보정당 추진을 위한 정의당 전혁직 당직자 탈당 기자회견에서 탈당을 선언하고 있다.
아울러 이들은 “정의당의 창당을 다시 생각한다”며 정의당을 대체해 진보의 혁신을 이끌 ‘새로운 시민참여 진보정당’ 창당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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